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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여행코스] 독립기념관 다녀온 후기 자주와 독립의 정신으로 지켜온 우리 민족의 뜨거운 역사를 만날 수 있는 곳 광복절 맞이 독립기념관 다녀온 후기독립기념관 건립시기: 1987년 8월 15일 운영시간: (매주 월요일 정기 휴무) 9:30-18:00 전화: 041-560-0114 [카카오맵] 독립기념관 충남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독립기념관로 1 (목천읍 남화리) https://kko.to/kQEaPHlYG0 독립기념관충남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독립기념관로 1map.kakao.com8월 12일 기준, 천안 컬쳐 박람회가 진행되어 있었다.조용할 거라고 생각하고 왔는데, 박람회때문인지 광복절 직전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북적이고 축제분위기가 나서 함께 마음이 들뜨고 좋았다.독립기념관하면 역사를 기리고 엄숙한 분위기를 생각했는데 분수에서 아이들이 .. 더보기
[천안여행코스] 빵돌가마마을 뚜쥬르 대전에는 성심당, 군산에는 이성당이 있으면 천안에는 '뚜쥬르'라는 지역빵집이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 '빵돌가마'이라는 조그마한 마을을 꾸릴 정도로 지역 명물 빵집에 대한 자부심이 느껴졌다. https://toujours.co.kr/ 뚜쥬루과자점천안 명품제과점 뚜쥬루toujours.co.krCJ사의 빵집 뚜레쥬르랑 이름이 비슷했다. 나무위키에서 알아보니, 뚜쥬르가 뚜레쥬르보다 먼저 지어진 빵집이며 프렌차이즈 뚜레쥬르에서 뚜쥬르에게 상표권을 허가받고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그러고 보니 뚜쥬르랑 뜻 차이가 뭔지 문득 궁금해졌다. 뚜레쥬르 tous les jours : 날마다, 매일 뚜쥬르 toujours: 언제나, 항상, 계속해서, 영원히 영원히 변함없는 정성과 맛을 담은 뚜쥬르, 매일 매일 새로운 빵이 .. 더보기
[천안맛집] 아우내토박이곽가네순대 천안 여행을 검색하던 중 평소에 좋아하던 병천순대가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에서 나온 순대인걸 알았다! 병천순대거리가 있어서 점심은 무조건 여기에서 먹어야 겠다고 생각했다. 병천순대거리에 도착하니 순대국밥집이 참 많았는데 처음에 가려던 식당은 웨이팅도 길고 주차장도 없어 다음 선택지로 오게된 곳이다. 결과적으로 만족스러웠다. 아우네 토박이 곽가네 순대 일단 주차 공간이 넓다. 주차 공간이 적거나 아예 없는 식당들도 있었는데, 여기는 공간이 꽤 넓직해서 어려움없이 주차했다.도착했을 때 오후 3시 무렵이었고, 브레이크 타임 없이 하고 있었다.순대국밥도 먹고 싶고, 순대도 한 접시 먹고 싶은데 따로 시키기엔 부담스러우니 정식(국밥+순대) 12,000원을 시켰다. 국밥에는 고기와 순대가 같이 나오는데 순대만으로.. 더보기
W. 상견례_63빌딩 중식당 백리향 사랑코스 후기 대망의 상견례날! 장소는 63빌딩 중식당 백리향으로 예약했다. 백리향은 57층에 위치함. 지하 주차장에 주차 후 엘리베이터 타고 1층으로 간 다음에 또 다시 고층 엘리베이터를 타야 한다. 레스토랑 전용 엘리베이터 찾기 헷갈렸는데 이 그물공 모양↓의 장식물 옆쪽으로 들어가면 보인다. 57층으로 한 번에 올라가기 때문에 침삼킴 하품 필수! 엘리베이터가 열리자마자 직원이 계셔서 안내에 따라 총총총 들어가기 백리향은 모든 룸에서 한강 전망을 즐길 수 있다고 한다. 우리가 상견례 장소로 선택한 이유 중 하나! 다행이도 상견례 당일 구름 한 점 없이 맑고 미세먼지도 없어서 전망이 진짜 최고였다! 가족 모두가 감탄 또 감탄!! 너무 긴장을 했는지 약속시간을 30분 일찍 착각해서 거의 1시간 가까이 전에 도착해버려서 .. 더보기
요리는 사치일까 꽤나 요리에 흥미가 있고, 직접 차려먹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지만, 회사를 다니면서 매일 아침과 저녁을 직접 차려먹기는 힘들다. 매번 차려먹기 부담스러운 이유, 왜 그럴까? 1. 같은 메뉴는 지루하니까 매일 다른 메뉴를 고민하여 정하는데 에너지가 든다. 2. 원하는 메뉴를 먹을 만큼 냉장고에 식재료가 다양하지 않다. 그러면 퇴근 길에 장을 봐야 한다. 3. 식재료 하나하나 다듬는 것이 귀찮다. 특히 껍질 안까진 양파. 4. 식사가 끝나면 배가 불러 나른해지는데, 싱크대 안에 설거지 거리가 잔뜩 있는걸 보면 스트레스 받는다. -> 식사 준비, 식사, 식사 정리 요 세가지를 하면 나만의 시간이 없다. 그럼에도 가끔은 만들어 먹는 이유 1. 음식이 만들어지는 과정은 재밌고, 완성되고 나면 뭔가 해낸 듯한 보람이.. 더보기
내적동기로 살고 싶어 강력히!! 2023년 새해가 밝았다! 올해의 목표는 내 마음이 무엇을 원하는지 듣고, 마음이 흐르는대로 살아보기이다. 그래서 요즘 가장 많이 하는 생각이 한 가지 있다. 나는 어떤 종류의 동기부여로 살아 왔는지 돌아보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이다. 동기부여는 두 가지로 나뉘는데, 외적동기: 외부에서 부여되는 동기, 예를 들어 돈, 권력,유명세 내적동기: 내 안에서 우러나오는 동기, 예를 들어 성장, 몰입, 의미, 재미 이렇게 적고보니 나의 십대는 내적동기를 누르고 외적동기로 살려했고, 이십대는 마음 한켠의 허무함으로 외적동기보다는 내적동기를 찾으려 고군분투하며 보냈다. 그럼에도 외적동기로 살아온 습관 때문에 그 둘 사이에서 방황도 많이 했다. 삼십대를 시작한 지금도 내적동기와 외적동기 사이를 오고 가고 있지만.. 더보기
이색적인 종무식 정규직으로 입사하고 2021년 첫 종무식! 우리회사의 비전은 ‘우리맛으로 세계인을 즐겁게’이다. 그런 의미에서 사내 임직원들부터 요리를 즐길 수 있어야 한다는 취지로 요리 종무식을 했다. 사장님이 요리하셔서 사장님 성함을 딴 ‘진선이네 부엌’ 라이브 방송 형식이었다.🤣 30분 안에 세 가지 요리, 버섯볶음, 겉절이, 채소육수를 만들었는데 생각보다 간단했고, 몇 백 명이 동시에 요리하는 그림이 꽤 재밌었다.ㅎㅎ 종무식때 만든 요리들로 저녁에 부모님과 함께 저녁을 먹으며 행복한 한 해를 마무리 할 수 있어 감사했다. 더보기
자본없는 자본 이틀 전 이진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 속 코너 ‘책크리스트’에서 ‘자본없는 자본주의’라는 책이 소개 되었다. 유형적 자본보다 무형적인 자본이 가치를 인정받는 시대가 온 것이다. 무형적 자산 네 가지 특성을 소개 해주었는데, 그 중에서 나는 한 두 가지 특성만 기억난다. ㅋㅋ 하나는 확장성이고, 다른 하나는 스필오버(spillover), 즉 다른 곳으로의 번짐이다. 이 중에서 스필오버의 특징이 참 와닿았다. 좀 더 쉽게 말하면 무형의 자본은 쉽게 배낄 수 있다는 거다. 예를 들어 어떤 한 사람이 아주 좋은 레시피를 발견했는데, 영향력 있는 요리사가 그 레시피를 유사하게 소개하면 결국 돈은 영향력 있는 사람에게 넘어갈 수 있다는 것이다. 처음 개발해낸 사람의 무형적 자본이 쉽게 넘어갈 수 있다는 특징으로 sp..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