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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20.07.30 조카같은 사촌

이렇게 보니 이유없이 사랑해주는 존재가 있다는게 축복이었어요.



회사에서 일하고 나면 누구나 휴식이 필요하잖아요. 그게 사람들과 맛있는 저녁 먹으면서 함께 이야기 하는 것일 수도 있고, 주변 방해없이 혼자만의 시간을 가져야 할 때도 있는데 전 후자에요.


요즘에 (조카같은?) 초등학생 사촌동생이 종종 카톡이나 보이스톡이 와요. 제가 보고 싶다고요!
두어번 받아서 얘기도 들어주고 영상통화로 놀아주기도 하고 그랬는데, 한 30분 통화하고 끊으려하면 너무 섭섭해하고 떼를 써요. 그 부분이 가장 힘들어요.

다른 사촌보다 유난히 저를 좋아해주는 동생이 정말 이쁘고, 그런 존재가 있음에 감사해요.

하지만 가끔 벅찰때는 어떻게 행동해야할 지
여전히 고민되는 하루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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