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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20.07.31 하고싶은 대로 하고 책임져



저는 현실적이기 보다 이상적인 삶을 꿈꾸는 사람이에요. 태어날때부터 타고난 기질일 수도 있고, 후천적으로 주변 환경에 영향을 받았을지도 몰라요.
대학교 고학년이 되면서 진로를 생각할때 부모님이나 담당교수님께 제가 꿈꾸는 삶을 말하면 현실성 떨어진다, 모두가 ‘아인슈타인’이 될 수는 없다며(교수님이 굳이 저 사람을 이야기한 건 대충 천재가 될 수 없다면 애초에 꿈꾸지 말라는 뜻인 것 같은데) 남들이 가는 방향으로 가길 바라셨던 것 같아요.


그 즈음에 김수영작가의 ‘멈추지마 꿈부터 다시 써봐.’를 읽고 꿈이 현실이 될 수 있구나를 느꼈어요. 언젠가 이분을 꼭 만나보고 싶다고 꿈을 꿨는데 노력하다보니 생각보다 일찍 함께 식사할 기회도 생기더라고요.
다음 꿈은 능력을 쌓아서 그분에게 도움도 되고, 동등한 자리에서 지속적인 관계를 가지는 거에요😚


어릴때부터 부모님, 선생님 말씀을 철썩같이 잘 듣는 아이었어요. 그래서 지금도 선택을 할때 부모님의 기대에 걸맞게 행동해야 하는거 아닌가? 생각의 회로가 돌아갈 때도 있지만,
돌이켜보면 대학생이후로는 제가 원하는 방향으로 선택을 계속 해왔고, 지금도 제가 원하는 삶의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것 같아요.
선택의 자유와 책임을 다하는 어른으로 꾸준히 성장해 나가고 싶어요.

여러분은 어떤 마음 가짐으로 살아가시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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